지부소식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소장 정필승)은 26일, 원주시 내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례개입방향에 대해 정기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회회의에서는 보호관찰 중인 사례관리대상자의 생활 및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원주 내 보호관찰 대상자와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고 필요한 조치를 모색했다.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는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경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와의 주기적인 회의 덕분에 아동보호체계가 더욱 긴밀하고 견고하게 작동한다"며, "아동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 과장은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보호관찰대상 아동과 가정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게 되어 뜻 깊다."라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9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강원도 원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